둔산전자타운의 신임 번영회장으로 안광승(안광전자 대표) 씨가 선출됐다.
18일 둔산전자타운 번영회에 따르면 17일 정기총회 및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번영회장 선출과 회칙
개정 후 안 대표를 신임 번영회장으로 선출했다.
1994년 9월 개장한 둔산전자타운은 중부권 최대 전자·컴퓨터 전문상가로 서울 용산전자상가와 함께
전국 전자상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당시 지역의 98%입점률을 자랑했던 둔산전자타운은 장기적인 경기 불황과 전자랜드, 하이마트 등과
같은 대형유통업체의 사업 확장 및 상인들의 파벌싸움, 법적공방으로 이어져 서서히 기세가 꺾여
위기에 내몰리는 처지에 놓였다.
안광승 신임 번영회장은 “어려울 때 중책을 맏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초대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둔산전자타운이 다시 한 번 시민
들 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새롭게 변화하는 둔산전자타운에 많은 관심을 보여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안 회장은 전 대전·충남 중소기업조합 협의회 부회장, 전국 전자상가 협의회장, 대전시 축구연합회장 직을 역임하며 활발
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대전시 생활체육회 부회장, 대전경찰청전의경 인권강사단 대표, 대전·충청 주례사협회
부회장 직을 겸임해 상인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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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둔산전자타운 옛명성 부활 최선” | ||||
안광승 둔산전자타운 상가번영회장 취임 | ||||
기사입력 : 2015-03-18 18:04 지면 게재일자 : 2015-03-19 면번호 : 12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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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전국 6대 전자상가로 손꼽혔던 서구 탄방동 둔산전자타운이 그동안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 엔진을 달게 됐다. 힘썼다. 이후 둔산전자타운은 대형 전자유통업체의 지역 입점을 비롯해 내부 조직간 분란 등으로 영업이 위축 됐지만 이번 5대 회장 선출에 구성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을 기록하는 등 호황을 누렸던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속절없이 무릎을 꿇게 됐다”며 “이후에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다시 번영회장에 오른 만큼 옛 명성을 부활시키는 한편, 120여개 입주 매장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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